보은 양어장으로 이전하면서
네온구피에서 나온 알비노 브라오 암컷 한마리로 빙빙 돌아서 알비노 브라오를 만들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체형에 있어서 그 동안 여러가지 방향으로 브리딩을 해 보았지만
브라오의 특성상 체형이 왜소해지는 현상은 계통 번식만으로는 막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 뒤에 알비노 네온 블루와 교배하면서 체형을 키워나가는 작업을 하였고
아직 2.5개월 밖에 되진 않은 어린 개체이지만, 처음 찍어 올린 개체보다 체형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알비노 브라오라고 하여 모든 개체가 슈퍼화이트는 아니지만
체형이 좋은 알비노 바이스(네온블루 슈퍼 화이트)로 가기위한 튼튼한 반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일본에서 구매하였던 개체와 같은 슈퍼화이트를 만드는 일이 쉽진 않겠지만
꾸준한 브리딩을 한다면 가능 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