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는 연동식으로 3동이나 그 안의 어장은 좌우로 두 어장씩 해서 6어장입니다.
서울 어장은 150평 정도이나 이곳은 134평씩 3동이고 오늘 현재 1동, 1,2번 어장이 완공되서 운영중에 있습니다.
한 어장의 라인은 8라인이고 8라인이 다 함께 나오게 촬영할수 없지만 설명한 1라인씩 8라인이 한 어장을 형성합니다.
평수로 보면 서울 보다는 약간 작은 크기지만 시설면에서 보면 비등 합니다.
여과조는 모든 라인에 한조씩 설치됩니다.
침전조와 여과조가 한조가 되어 라인의 모든 수량을 완벽하게 여과합니다.
서울 보다는 약 50%정도 큰 시설입니다.
작년 2월 부터 약 세사람과 제가 함께 만들고 있고 4월 초부터의 이사는 5월 28일에 마무리가 됐고 대부분의 물고기가 땅에 묻히는 아품이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엄선된 종어 개체들이 큰 문제점이 없이 이사하고 잘 적응하는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문제 발생없이 이사할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욕심을 버리는 것과 이전이 불가능 개체들을 가슴에 큰 멍에를 안고 주저없이 도태함으로써 지금에 안정을 갖을수 있었다고 봅니다.
한 시설 한 시설을 부수고 철거하면서 지난날 건설하면서의 어려움과 그 안에서의 작은 행복들 까지 부스는것 같아 가슴을 안는 비애가 있었습니다.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삶과 노력,영혼은 없지만 함께한 모든 나무, 물고기, 시설 하나하나,너무 미안하고 모두 이전 할수 없음에 마음에 상처를 입어 며칠을 아프고 나서야 겨우 일어 날수 있었습니다.
저 개인에게는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수 있도록 또 보고 또 보고 마음 깊숙히 간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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