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량중인 개체입니다.
도매로 판매하고 있는
드레곤 개량종에서 위와 비슷한 형질의 암수(P)를 선별하여 브리딩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F1은 사진과 비슷한 형태와 발색을 띄었고
세분화하여 나누면
꼬리가 위와 같이 빨간색과 조금 더 옅은 주황색이 띄는 개체로 나누어졌습니다.
처음 나온 F1은 이미 종어로 들어가 치어(F2)를 받았으며
사진의 개체는 부모되는 개체의 두번째 치어로 약 2개월 된 개체입니다.
시중에 플래티넘 오렌지로 판매되고 있는 개체도 있지만
수입된 개체가 아니라 구피뱅크에서 직접 브리딩하여 만들어가고 있는 개체이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가장 관건은 F2에서 얼마나 형질이 비슷한 개체가 나올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형질대로 분리하여 처음 브리딩을 시작한 개체와 비슷한 것이 90%가 나온다면 쉬운 길로 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생문이 열릴 것이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신품종이 잘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