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heeks Angelfish
외국에서는 잘 알려진 엔젤이지만 국내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아가미쪽이 빨갛다보니 병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어 대중화되지 못한 엔젤이며
지느러미가 다른 품종보다 쉽게 망가질 수 있어 소량 사육이 필요하다보니
양어장에서도 번식을 꺼려하고 있는 엔젤입니다.
그러나 다른 품종과 차별된 발색은
단아한 흰색의 한복을 입은 듯해 매우 아름다운 엔젤입니다.
또한 성장하면서 개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몸 부분에 또는 밴드 형식으로 은색이 들어가기 때문에
변화의 즐거움도 있는 품종입니다.
독일에서 먼저 레드데빌 엔젤 품종을 발표하였지만
구피뱅크에서도 품종이 발표되기 전부터 오랫동안 번식과 분리를 통해
몸 전체가 붉은 반투명색이 감도는 엔젤을 만들어내고 현재 고정율은 낮지만
이전 세대보다 붉은 엔젤을 만들었습니다.
(몇마리 없다보니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2013년 11월부터 본격적인 번식을 하고 있으며
빠르면 2014년 2월에 판매를 시작하려 합니다.